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6가지

아기들과 놀아주는 것은 누구나 어렵습니다. 특히 그것이 신생아라면 더욱 말이죠. 오늘은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이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신생아와 즐겁게 놀아줄 수 있을까요?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두 종류

교육학적으로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적으로 놀아주는 것으로써 아기가 가만히 눕거나 안겨 안정감을 느끼는 상태로 노는 것을 의미 합니다.
두 번째는 동적으로 놀아주는 것으로써 아기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체력을 소진 하는 놀이 입니다.

신생아는 아직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 조차 놀이로 인식 합니다.
그러니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1) 정적으로 놀아 주기

신생아와 정적으로 놀아 준다는 것은 아기가 가만히 눕거나 안겨서 편안하게 노는 것을 의미 합니다.
성인으로 치면 쇼파나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의외로 아기와 놀아줄 수있는 방법이 다양 합니다.
아래는 몇 가지 예시 입니다.

(1) 모빌 보기

신생아는 아직 눈 앞의 30cm 가량만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세상의 대부분이 보이지 않는 상태 이기 때문에, 눈 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이 신기할 수 있습니다.

이시기에 모빌을 보는 것은 아기의 집중력과 시력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또 두뇌가 성장 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사실상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신생아는 아직 흑백만 볼 수 있기 때문에 흑백 모빌을 사용 하시면 좋습니다.
국민 육아 아이템으로 불리는 모빌들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해보세요.

(2) 초점책

신생아는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초점도 잘 맞추지 못 합니다.
초점책은 신생아들의 초점을 맞추는 것을 도와 주는 장난감이자 발달 도구 입니다.

아기들은 흑백으로 된 책을 보며 쉽게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 합니다.

(3) 스킨십

스킨십은 가장 좋은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중 하나 입니다.
스킨십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아래의 세 가지를 꼽습니다.

첫 번째는 안아 주기 입니다.
아기를 어깨에 들처매듯 안아주며 집의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며 말을 걸어 주세요.
아기는 가정에 더 쉽게 익숙해지고 안겨있는 보호자와 애착 관계를 형성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만져 주기 입니다.
만져줄 때에는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팔과 다리를 가볍게 주물러주세요.
기저귀를 갈면서 팔과 다리를 쭉쭉 펴주는 일명 쭉쭉이를 해주셔도 좋습니다.
(너무 심하게 쭉 펴면 아기가 놀라는 것은 물론 심각하면 탈구될 수 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세 번째는 손 잡아 주기 입니다.
신생아는 손과 발에 물체를 가져다 대면 꼭 쥐려는 반사 현상이 있습니다.
아기의 작은 손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어 꼭 잡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기와 교감 하듯 놀아 줄 수 있답니다.

(4) 산책

신생아 시기는 30일 까지이지만 40~50일차 부터는 가벼운 산책을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면역력이 약하여 많은 사람을 만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산책은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이 없으므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30분 ~ 1시간 가량 집 근처를 가볍게 산책해보세요.
유모차에 앉을 수 있는 아기라면 유모차에 태워 돌아다니셔도 좋습니다.

아기는 세상의 다양한 자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감각이 발달할 수 있습니다.
또 보호자도 집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가며 우울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2) 동적으로 놀아 주기

동적으로 놀아 주는 것은 아기가 수동적으로 놀이를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아기 스스로 몸을 움직이면서 노는 것을 의미 합니다.
신생아 시기에 어떤 동적인 놀아 주기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1) 아기체육관

아기 체육관은 이름 그대로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중 가장 활동적인 놀이 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 되고 있는 놀이 장난감으로써 신생아 시기를 졸업하기 직전 부터는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손으로는 모빌을 만지며 발로는 피아노를 치는 간단한 장난감이지만, 아기는 세상에서 처음 ‘동적인 놀이’ 라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기의 근육의 성장은 물론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장 발달을 돕습니다.

(2) 터미타임

터미타임은 신생아 시기 부터 백일 부근 까지 꾸준히 해주셔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놀이 입니다.
터미타임이란 아기가 엎드려서 허리와 고개를 스스로 드는 운동입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발달 해야 하는 신체적 지표 중 하나가 바로 머리 들기 입니다.
부모는 아기가 스스로 머리를 들 수 있도록 시간이 될 때 마다 아기를 쿠션 등에 내려놓고 스스로 앞을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거의 고개를 들지 못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아기는 고개는 물론 허리까지 사용하며 앞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터미타임을 위한 여러가지의 장난감들이 개발 되고 출시 되었지만 역시 가장 좋은 것은 보호자가 함께 눈을 맞추는 것 입니다.
아기와 교감하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3) 수영

신생아 시기 부터 바로 할 수 있는 동적인 놀이 중 하나는 ‘수영’ 입니다.
신생아 전용 목튜브를 사용하여 욕조에 물을 받고 아이가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해보세요.

생각외로 아기가 즐거워하고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10분 정도 밖에 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수영에 적응할 수록 스스로 노는 시간이 늘어난답니다.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마치며,

지금 까지 신생아와 놀아 주는 법 6가지 였습니다.

이외에도 신생아와 놀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아기를 키우며 그 방법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 입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이 힘들고 부담이 될지라도 지금의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 간직하여 평생 동안 잊지 못 할 추억으로 만들어보세요.